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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e, The Better?

I often receive some spam mails including anti-aging items, such as "Lose those love handles", Dont' need to work out anymore", "feel 20 yrs younger", "Reverse the effects of aging", "Happy or not", "Losing weight has never been so easy!". Why these kinds of advertisements manipulate people to undergo cosmetic surgery or look younger? In Korea, children know their division of labor by social norm although nobody teaches gender roles to children directly. Among these patriarchal traditions, advertisements and television shows play a negative role in obtaining gender problems such as learning the gender division of labor, women as secondary beings in the family and not to mention daughters are to be protected. Even they convince women to be a beautiful woman as well induce women to apply anti-aging products that slogan are "No more aged wrinkles", "Skin Revolution", "Eye zone protection", and not to mention "anti-ageing care". However who can blame women, really? Who would not want to look younger, thinner, and prettier?

Some might think that the contemporary society bears little resemblance with the past and therefore the background knowledge of the past hardly has much relevance in understanding the present realities. Indeed, at least the exterior of the society today certainly looks very different from say one hundred or even 40 years ago, in terms of economics, culture and politics. However, the more we examine the interior of social organizations and people, we find more of the continuation of the values which have upheld the tradition.

Gender socialization is the process through which an individual male or female learns what is regarded as appropriate to his or her gender. Children learn from outside classrooms as much as inside. The socializing agents vary; parents, family members, peer group, schools, media, and other social organizations. In order to understand how this gender socialization process occurs.

“Night, Night, SweAt Dream!”과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두 전시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독특한 분위기에 훈육되고 강요당하며 이러저런 이유들을 분출하지만 결국은 꿈에서나 그것들을 뱉어낼 뿐 현실에서는 해소하지 못하는 젊은 여성인 ‘나’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 작업은 2000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2004년과 2006년 전시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진행되었다.

"Night, Night, SweAt Dream!" 에서 렌티큘러의 반복된 이미지에 갇혀서 그 안에서 순환 반복되는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는 사회나 대중매체를 통하여 끊임없이 여성에게 요구하는 각인된 이미지에 대한 작업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명랑한 말투와 억지웃음 자체가 유니폼과 함께 그 사람(여성)을 ‘도와주는 존재’ -절대 자의가 아니지만 자의인 것처럼 도와줘야 하는 또 다른 ‘갇힌’ 상황- 즉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서 갖는 보조자로서의 정체성과 주역이 되기 힘든 여러 가지를 역설적으로 말해준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패놉티콘과 같은 사회의 테두리 속에서 부여 받는 성역할이나 고정관념을 다루고 있으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라는 광고처럼 사회라는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우리가 하는 노력들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는 ‘인형의 집’의 노라처럼 여전히 보이지 않는 각종 경계 안에 있다. 유치원에서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남자 아이는 하늘색이 남자의 색이라고 단정하고 여자 아이들은 공주님 같은 옷을 사달라고 하며 “공주님 같이 되고 싶어”라고 한다. 한다. 이러한 각인된 성향은 이렇게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하여 성인이 된 후 까지 끊임없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웨딩홀을 보면 공주님처럼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궁전은 아니지만 그곳을 모방한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하고 나며 이젠 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젊어보이라며 잡지, 광고, 대중매체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사용을 강요 아닌 강요하고 있다. 이것은 그저 보이지 않는 옥탑 방에 갇혀 있는 또 다른 라푼젤일 뿐이며 어느 것이 옳고 그름에 대한 잣대가 모호해질 뿐이다. 여전히 우리는 고객이 만족할 때 까지 마이너리티로서 그리고 도우미로서의 역할만 할뿐...본질과는 상관없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그저 우리는 도우미일 뿐인가?

이렇게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이렇게 전이된 것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의 고성을 패러디한 우리나라의 웨딩홀의 모습을 통해 이러한 점을 재미있게 풍자하고자 한다. 전시는 어느 것이 궁전인지 웨딩홀인지 모를 비디오 작업과 게임사운드를 동시에 보여주며 그리고 무수히 강요되는 anti aging 제품과 스팸 메일 광고를 소중히 다뤄야 할 책으로 또한 액자에 담겨 귀중하게 걸려있는 작품처럼 보여준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의연 중에 각인되어 온 이미지들 혹은 강요되어온 것을 작품으로서 감상하기 바란다.